[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함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 어르신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피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6월 폭염특보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됨에 따라 경보 단계별 보호 체계를 세분화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고위험 어르신은 폭염주의보와 경보 시 하루 1회, 폭염중대경보 시 하루 2회 전화 또는 방문한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수분 섭취 상태 등을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의료기관이나 보호자에게 즉시 연계한다.
군은 무더위쉼터 이용과 폭염 행동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해 취약 어르신의 안전관리도 지원한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 어르신 보호 체계를 촘촘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