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2Q 영업익 3390억…전년 대비 420% ↑

금호석화, 2Q 영업익 3390억…전년 대비 420% ↑

매출액 2.3조…27.9% 늘어
NB라텍스 수요 늘며 실적 개선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 울산 고무공장 [사진=금호석화]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조2682억원으로 27.9% 늘었고, 순이익은 3004억원으로 420.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이 매출 9871억원, 영업이익 1898억원을 기록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전분기보다 개선된 가운데 장갑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NB라텍스 수요가 늘어난 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754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4928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거뒀다. 주요 제품 설비의 정기보수로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수요처들의 선제적인 물량 확보 움직임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됐다.

EPDM/TPV 및 기타 부문도 각각 474억원, 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