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도서관서 피서 즐겨요"…안성 보개도서관, 야간 개방

"한여름 밤 도서관서 피서 즐겨요"…안성 보개도서관, 야간 개방

밤독깨비 도서관 홍보물.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특별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야간 개방 행사인 '밤독(讀)깨비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밤 도서관에서 책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 '이야기 할머니'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인형극, 오후 8시 30분 마술쇼가 진행된다.

또 도서관 현관에서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0분씩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무제한 도서 대출 확대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도서관 층별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층은 포토존과 공연장으로, 2층은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텐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3층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보드게임장이 운영된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다.

다만 주류는 반입할 수 없으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을 개방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보개도서관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