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이 편의점·슈퍼마켓·홈쇼핑 등 핵심 사업 전반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00억원에 육박했다. 주력 사업의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분석이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751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 주력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GS25 매출은 2조3844억원으로 7.1% 늘었고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21.0% 증가했다. 기존점 일평균 매출이 7.5% 늘어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고 수익성 중심 점포 운영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신선식품 강화 전략이 성과를 냈다. GS25는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신선 강화형 매장을 현재 1000호점까지 확대했다. 장보기 상품 전체 매출은 49.6% 늘어나며 객수와 객단가 상승을 견인했다.
GS더프레시는 공격적인 출점과 상권 맞춤형 운영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4698억원으로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72.2% 늘었다.
GS샵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은 2682억원으로 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6.0%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춘 상품·채널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