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 디자인 시상식인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15개를 포함해 총 17개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브랜드 공간, 전시,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네시스 청주는 리테일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대차의 'UX 스튜디오 서울'도 디지털 솔루션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인테리어 디자인과 전시 디자인 분야에서도 본상을 추가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CES 2026' 전시를 비롯해 '호프 온 휠스', 'IAA 모빌리티 2025', 'UX 스튜디오 서울 북', '현대 헤리티지 스텔라 & 쏘나타 리트레이스 매거진', '현대 온보딩 키트' 등으로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
기아는 '더 기아 EV4 with 무신사' 협업 전시와 창립 80주년 기념 전시 '움직임의 유산'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Opposites United: a Communication Archive', '기아 디자인 매거진' 등을 포함해 총 5개의 본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과 공간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디자인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