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군 막대한 규모 탄약 보유…이란전쟁 곧 끝날 것"

트럼프 "미군 막대한 규모 탄약 보유…이란전쟁 곧 끝날 것"

요격미사일 재고 소진 보도 반박…유가 하락 전망도 '긍정'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란 전쟁으로 요격미사일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는 일각의 보도를 반박하며 "우리는 아주 강력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실상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말 그대로 막대한 규모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종전 협의와 관련해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 나는 협상에 관여돼 있으며 우리는 잘하고 있다"며 "조만간 (종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전을 통한 유가 하락 전망에 대해서도 "그런 날들이 곧 다시 올 것이다. 전쟁이 끝나는대로 말이다"라며 "그리고 나는 곧 (전쟁이) 끝날 것으로 본다. 오래 갈 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한 이란과 오만 사이의 협상 상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장기화하는 전쟁으로 악화한 여론을 달래기 위해 종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하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