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회 주무대인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현장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독려했다.
추경호 대구시장(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6일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조직위원회로부터 분야별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경기장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조직위원회를 찾은 추 시장은 진기훈 사무총장으로부터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부서별 협업 과제의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개회식 안전관리와 교통·주차 대책, 폭염 대응, 경기 운영 준비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추 시장은 "이제 남은 기간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준비한 내용을 하나하나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모든 준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경기장과 웰컴센터(등록데스크·관광안내센터), 경기용기구 장비실, 관람객 동선, 주차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개회식과 경기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 동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은 즉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주경기장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경기 운영 계획과 선수 보호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추 시장은 "대회 기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선수 안전과 경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국제대회의 성공은 결국 현장에서 완성되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 하나도 놓치지 말고 끝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웰컴센터에서는 선수 등록 절차와 안내 시스템을 확인한 뒤 국내외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대구를 방문하는 첫 순간부터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신속한 안내 서비스를 주문했다.

또 경기용기구 장비실에서는 이동식 계측기와 광파측정기 등 국제기준에 맞는 경기 장비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계측 장비 점검과 기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추경호 시장은 "이제는 현장에서 준비를 완성해 나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작은 불편 하나까지 보완해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간 이어지는 대회 기간 동안 폭염 대응과 교통, 안내, 경기 운영 어느 하나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기관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협력해 세계가 인정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