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AI 실무연수 운영…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

양평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AI 실무연수 운영…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과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AI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5일 관내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법 및 시각자료 제작 실습 연수'​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 AI 거점학교로 지정된 개군초등학교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면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제미나이(Gemini)​의 기본 개념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자료 작성과 정보 검색, 행정업무 적용 사례 등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업무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자료 정리, 업무 효율화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양평교육지원청]

또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활용한 행정 시각자료 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홍보물과 안내자료, 보고서 이미지 등 다양한 행정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시각자료 작성 능력을 높이고 AI 기술과 디자인 도구를 결합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실제 행정업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실습하면서 디지털 행정의 실효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AI 거점학교인 개군초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활용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지방공무원들이 AI 활용 노하우를 함께 배우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거점학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행정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방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 교육행정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이번 연수가 지방공무원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자연스럽게 활용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거점학교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행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