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가족 베이킹 체험 운영…'온동네 돌봄교육' 실천

안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가족 베이킹 체험 운영…'온동네 돌봄교육' 실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방과후·돌봄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5일 '2026 여름방학 안성맞춤 온동네 가족체험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과정인 '마음반죽, 행복베이킹' 쿠키·머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가 지역 베이킹 체험장에서 함께 쿠키와 머핀을 만들며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돌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9일 진행된 쿠키 만들기 수업에서는 참가 가족들이 반죽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제작한 뒤 장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오븐에서 쿠키를 구워 완성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베이킹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8월 5일에는 머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머핀 반죽을 만들고 굽는 과정을 직접 체험한 뒤 개성 있는 포장지를 꾸며 완성된 머핀을 담아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안성교육지원청]

학생과 보호자는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반죽과 굽기, 장식과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교육지원청은 방학 기간을 학교 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배움의 시간으로 보고,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 온동네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베이킹 체험처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돌봄을 지원하는 '온동네 돌봄교육'의 취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죽을 만들고 쿠키를 직접 꾸미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엄마와 함께 만들어서 더 즐겁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