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U+ "LG CNS와 AIDC 경쟁 아닌 '원 LG' 시너지"

[컨콜] LGU+ "LG CNS와 AIDC 경쟁 아닌 '원 LG' 시너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은 6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그룹 내 두 개 기업이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전개하는 데 따른 잠식 우려와 관련해 "LG유플러스와 LG CNS 모두 AIDC의 설계, 구축,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각 사의 역량과 고객 기반에 따라 사업 모델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U+]

그러면서 "LG CNS 모델을 LG유플러스가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다.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자체 센터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시작한 외부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을 병행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케파(생산능력)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담당은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양사가 경쟁하기보다는 LG그룹의 시장 규모를 함께 키우고 원 LG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가치를 확대하며 각 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