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음식 명인에게 배운다... 무료 요리 강습

향토 음식 명인에게 배운다... 무료 요리 강습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향토음식을 명인에게 전수받는 무료 요리교실이 운영된다.

제주 푸드페스벌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꿩엿과 해녀의 딸이 이어온 깅이(게) 요리를 명인·장인에게 배우는 무료 요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강사에는 제주향토음식의 대가 부정숙 명인과 강주남, 부정선, 한수열 장인이 나선다.

이번 요리 강습은 제주음식 인문학부터 꿩엿, 전통장, 깅이 요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네 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부정숙 명인은 '제주음식에 그런 뜻이'을 주제로 향토음식에 담긴 역사와 세시풍속, 선조들의 생활 지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주제별 음식을 시연한다.

강주남 장인은 ‘제주꿩엿을 아시나요?’ 주제로 맛의 방주에 오른 제주 꿩엿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요리를 실습한다.

부정선 장인은 ‘전통장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제주 콩과 전통장의 우수성을 강의하며 제주 된장·고추장·청국장을 활용한 요리 실습과 시식을 진행한다.

한수열 장인은 ‘해녀의 딸 장인의 음식, 깅이’를 소재로 향토 식재료인 깅이를 활용한 별미 요리 네 가지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향토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을 우선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과정별로 운영 횟수(2~7회)와 모집인원에 따라 교육 일정과 장소는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일부 과정은 본임 부담금이 생길 수도 있다.

신청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접수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과 팩스, 전자우편(이메일)으로 받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