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하이퍼에 7500억원 규모 출자가 약정됐다. 5GW(기가와트)까지 확장하는 것을 고려하면 초기 투자금 역시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CFO는 "AIDC 사업은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수반되는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규모 전부를 당사가 직접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GW 규모 확장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DC 투자 방식과 달리 사업 주도권은 당사가 가져가되 직접 투자는 최소화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K하이퍼 올해 출자 금액은 3300억원"이라며 "당사 FCF를 고려할 때 무리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 잔여 금액은 내년 이후 분할 출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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