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풀무원샘물이 먹는샘물 중심의 사업 영역을 곡물차로 넓히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프리미엄 곡물차 '하루귀리'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이 500만 병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하루귀리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엄선한 원재료를 사용한 RTD 액상 차 음료다. 귀리를 통째로 우려내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확대에는 유통 채널 다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풀무원샘물은 지난해 10월 하루귀리를 코스트코에 입점시켰다. 500㎖ 20병 묶음 제품과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코스트코 이용객의 구매 패턴이 맞물리며 판매가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의 프로모션을 강화한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풀무원샘물은 지난해 하루귀리를 시작으로 곡물차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달 '하루파로'를 추가하며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먹는샘물과 탄산수에 이어 RTD 곡물차를 새로운 사업 축으로 육성하면서 음료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모습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하루귀리가 곡물차 시장에 안착하게 돼 기쁘다"며 "제품 판매처를 꾸준히 늘리고 곡물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