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 음악과 학생들이 국내 주요 콩쿠르와 음악제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작곡 분야의 역량을 입증했다.
5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국립군산대 음악과 대학원 작곡 전공 이예은 학생(석사과정)이 ‘제39회 학생음협콩쿠르’ 대학원 부문 서양음악 작곡 분야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예은 학생은 출품작인 ‘SUNRISE [SUNRISE : Over the Horizon] for String Quartet’으로 음악적 완성도와 창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을 받았다. 학생음협콩쿠르는 국내 음악 전공 학생들의 역량을 발굴하고 미래 음악인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음악 경연대회로, 전국의 우수한 음악 인재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국립군산대 이예은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며, 항상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연구를 통해 발전하는 작곡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음악과 대학원 작곡 전공 친하이리 학생(박사과정)은 국내 대표 현대음악 축제인 ‘제3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학생 공모작 부문에 작품이 선정돼 연주되는 성과를 냈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현대음악 축제로, 국내외 작곡가의 창작 작품을 소개하고 신진 작곡가를 발굴·지원하는 무대다. 지난 1991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며 현대음악 창작과 국제 교류를 선도하는 음악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친하이리 학생의 작품은 공모 심사를 거쳐 학생 공모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 학생 공모작 연주회에서 헤이리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지수 지휘로 초연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선정된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국립군산대 음악과 최명훈 교수는 “학생들이 꾸준한 연구와 창작 활동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음악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 음악과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작곡 분야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국내외 음악제 참가를 적극 지원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