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산업은행, 1조 규모 'AI 인프라 펀드' 조성

우정사업본부-산업은행, 1조 규모 'AI 인프라 펀드' 조성

AI 데이터센터·에너지 인프라 등 미래 전략산업 집중 투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산업은행이 1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펀드를 조성한다.

우정사업본부 전경. [사진=우정사업본부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인환)는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 본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인프라 금융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산업은행과 1조 원 규모 AI 인프라 펀드를 공동 출자한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인프라 등 첨단 인프라 사업에 투자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산업은행은 2006년에도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인천국제공항철도, 신분당선 전철, 케이파워 발전소 등 국가 기반 시설 확충에 기여한 바 있다. 20년 만에 공동 출자 펀드 조성에 나선 셈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AI는 국가 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국가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