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오토캠핑장 새 단장…북구, 편의시설 확충으로 도심 캠핑 명소 업그레이드

금호강오토캠핑장 새 단장…북구, 편의시설 확충으로 도심 캠핑 명소 업그레이드

화장실·샤워실 신설, 진입로 확장 등 이용환경 대폭 개선
이근수 구청장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여가공간으로 육성"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가 금호강오토캠핑장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도심 속 대표 캠핑 명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북구청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금호강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캠핑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새단장한 '금호강오토캠핑장 [사진=북구청]

금호강오토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과 금호강의 탁 트인 강변 경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북구의 대표 도심형 캠핑장으로, 가족 단위 캠핑객과 힐링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설 개선은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약 200m 길이의 캠핑장 출입구 쪽에만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 등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어 반대편 사이트 이용객들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북구청은 캠핑장 반대편에도 남녀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을 새롭게 설치해 어느 구역을 이용하더라도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차량 통행이 불편했던 진입부 출입로를 확장해 차량 진·출입과 회차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노후된 입간판과 안내판도 전면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안내시설은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시설 위치와 이동 동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면서 캠핑장의 이미지도 한층 현대적으로 바꿨다.

북구는 이번 시설 개선을 계기로 금호강오토캠핑장을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도심형 캠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은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오토캠핑장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명품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