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여름방학을 맞아 공직자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종환)은 지난 4일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신나는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과 폭염 대응 등 각종 비상근무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조합원들에게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경산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자녀와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경산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포니힐링승마농원에서 쿠키 만들기와 승마 체험을 시작으로 하양꿈바우시장 장보기, 진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체험, 대구한의대학교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 3D 펜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와 에코백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에서는 실내 암벽등반을 체험하며 도전과 협동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을 넘어 지역의 전통시장과 문화시설, 첨단 교육시설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방학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공직자 가족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경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종환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여름방학 기간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조합원들이 자녀와 함께 경산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부모로서는 당당한 공무원으로, 자녀들에게는 경산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