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카메라 공급 소식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만3000원(12.07%) 오른 13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비 7만4000원(14.10%) 오른 59만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확대됐다.
사이버캡은 차량 운전석에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완전자율 주행 차량이다. 삼성전기는 지난달부터 사이버캡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LG이노텍도 올해 말 생산에 돌입한다. 양사가 따낸 초기 생산 물량은 2만~3만대 수준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사이버캡을 연간 200만 대 규모로 생산하겠단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업계에선 생산 확대에 따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공급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