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7월 출시한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의 '초간편 국물요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봉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은 냉동 상태에서 물만 넣고 끓이면 180초 만에 완성된다. 손질한 고기와 채소, 해산물 등 건더기에 농축 소스를 더했으며, 메뉴별로 조리 시간이 달라지지 않도록 공정을 표준화했다.
성인 손바닥 크기의 콤팩트한 형태로 기존 냉동 국물요리의 해동 과정과 보관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대상은 1인 가구뿐 아니라 맞벌이와 시니어 가구의 간편식 수요가 판매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국·탕·찌개 간편식은 단순히 데워 먹는 비상식에서 일상적인 한 끼로 자리 잡고 있다. 닐슨 집계에 따르면 한식 레토르트 시장은 2023년 6406억원에서 2024년 6590억원, 지난해 6619억원으로 성장했다. 조리 편의성뿐 아니라 건더기와 식감 등 한 끼의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체들의 제품 차별화 경쟁도 치열해지는 추세다.
대상은 곱창전골과 모듬순댓국, 냉이된장찌개, 오징어무국 등 4종을 추가해 초간편 국물요리를 총 12종으로 확대했다. 불맛오징어볶음과 김치두루치기 등 '초간편 볶음요리' 5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국물요리는 물론 볶음요리 등 간편함과 맛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