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6(ChinaJoy 2026’에 참가해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세계 각국의 게임 기업이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즐기다(与AI同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39개 국가·지역의 약 9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콘진원은 관람객들이 참가작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참가사별 게임 시연과 현장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현지 게임 인플루언서의 실시간 방송과 연계해 국내 게임을 소개했으며, 현지 유통사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공동관에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10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작은 △나날이스튜디오 ‘포레스트 아일랜드’ △나누컴퍼니 ‘바벨탑: 혼돈의 생존자들’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스튜디오비비비 ‘모노웨이브’ △에이버튼 ‘건즈 앤 드래곤즈’ △에이시티게임즈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 △엔데브게임즈 ‘페이탈 클로’ △웨이웨이 ‘악선’ △케세라게임즈 ‘칼파: 코스믹 심포니’ △하이퍼센트 ‘백룸클리너스’ 등이다.
부스에는 4일간 약 3만 명의 체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퍼블리셔와 투자사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총 114건, 약 12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차이나조이 한국 공동관은 국내 게임사가 중국 현지 이용자에게 게임을 직접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사가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의 든든한 지원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