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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임영웅 스타디움 콘서트…고양시,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도약

민선 9기 첫 대형 공연 대비…오는 6일 행정지원대책 보고회 개최
유관기관 합동 교통·인파 대책 정비…연계 관광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국민가수 임영웅의 'IM HERO – THE STADIUM 2' 공식 포스터.[사진=물고기뮤직]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6일 '2026년 하반기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초대형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대형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치러 고양시의 공연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종합운동장(고양스타디움)에서는 올 하반기 국내외 가요계를 대표하는 초대형 공연들이 잇따라 열린다.

먼저 K팝 레전드 그룹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인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빅뱅이 약 9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해 펼치는 18개 도시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무대다.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지난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이어 개최되는 임영웅의 두 번째 스타디움 공연이다.

특히 오는 6일 오후 8시에는 무지개석 W1 구역과 별빛석 E11·W4 구역, 온기석 등 추가 좌석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이번 대규모 대형 공연의 성공을 도시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공연 기간 동안 수십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관리와 교통·안전대책 수립 등 운영 전반에 차별화된 행정 역량을 투입한다.

이번 행정지원대책 보고회에는 고양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해 분야별 지원 대책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그룹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의 공식 홍보 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참석자들은 공연 전 과정에서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논의하며 △관람객 안전관리와 교통 운영 △불법 노점 단속 및 질서 유지 △공연장 주변 환경 정비 △관광객 수용 태세 △도시 홍보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화한다.

특히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관광과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문화도시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축적된 행정 운영 경험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 성공을 넘어 관광과 소비,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고양시가 세계가 찾는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