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 등 에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MRO 분야 해외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항공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교육과 국내외 현장 교육, 진로·취업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시의 ‘항공정비 청년 일자리 맞춤지원 사업’과 인하대학교의 ‘I-RISE 중고교-대학 연계 지역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시교육청과 인천시,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각 학교 및 항공MRO 기업이 협력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항공기 일반 및 제작 ▲항공기 기체·기관 ▲항공기 전기·전자 등 항공정비 분야의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에 참여한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과 기술을 실제 정비 현장에 적용해 직무 역량과 글로벌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출국에 앞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안전 및 현지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 현지 도착 후에는 학생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교육청과 운영기관, 인솔자 간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귀국 후 만족도 조사와 성과 공유를 실시하고, 진로 상담과 산업체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 진로 설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항공정비 기술을 글로벌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을 연계한 항공MRO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