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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연구팀, 차세대 배터리 대체할 나트륨 이온 전지 음극 설계 기반 개발

박철민 교수 연구팀 고에너지 효율 높힐 나트륨 저장 반응 기술 개발
리튬 이온전지 보다 고에너지...상용화 기대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미래 배터리 기술인 나트륨이온 전지의 난제였던 급속 충전을 해결할 음극 소재가 국내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박철민 교수(재료공학부 신소재공학전공) 연구팀은 주석에 기반한 나노 복합체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박철민 교수, 이영한 연구원, 인하대학교 전기준 교수.(왼쪽부터). [사진=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사용될 나트륨이온 전지는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전극 반응 속도로 인해 공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비싼 리튬이온 전지가 대세였다.

연구팀은 나트륨 저장 반응 경로를 규명하면서 안정적인 음극을 설계할 수 있게 돼 6분 급속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철민 교수는 "해당 소재는 산화 주석, 알루미늄 탄소를 출발 물질로 사용해 공정이 비교적 복잡하지 않고 효율적이어서 실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면서 "특히 이론적으로 약6분 안에 충,방전 가능한 속도를 유지해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대구=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