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 자회사 알파코드는 유·초등 영어교육 전문기업 폴리인스퍼레이션에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 대화창에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전국 폴리인스퍼레이션 78개 지점 실시간 재학생 현황 등 주요 경영 데이터를 조회해 보고서까지 즉시 생성하는 경영분석 에이전트다.
알파코드는 기존 폴리인스퍼레이션 담당자가 구조적 질의 언어(SQL)로 데이터를 조회한 뒤 엑셀로 가공·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기까지 통상 2~3일이 걸린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플랫폼 구축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경영 데이터 추출 및 보고서 작성 소요 시간이 1분 안팎으로 단축된다.
알파코드는 이번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고객 현장에 상주하며 AI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는 FDE(Field Development Engineer) 방식을 적용했다. 알파코드 FDE는 폴리인스퍼레이션 실무자들과 현장에서 컨설팅을 병행하며 과제를 직접 발굴했고, 운영 지식·정책 문서 30건 이상을 새로 작성했다.
또한 알파코드는 동일한 지표를 지점마다 다르게 부르던 용어 400건 이상을을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AI 에이전트용 사전을 구축했다. 특정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목적에 따라 복수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병행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정하성 알파코드 대표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문제를 AI로 풀어내고, 고객의 실질적인 AX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