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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천안의료원 과장, 인공관절 수술 7000례

지역 공공병원서 고난도 수술·재활까지…전문진료 역량 입증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의료원 정형외과 김태원 과장이 인공관절 치환술 누적 7000례를 달성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에서도 고난도 관절 수술과 재활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성과로 평가된다.

천안의료원은 김 과장이 최근 인공관절 치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심하게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이다. 환자의 나이와 관절 손상 정도, 기저질환과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수술계획을 세워야 하며 수술 후 통증 관리와 재활치료도 중요하다.

[사진=천안의료원]

김 과장은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적용하고 수술 전 검사·상담부터 통증 관리, 재활치료,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치료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천안의료원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재활의학과·간호부가 참여하는 협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이거나 여러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의 전신 상태를 수술 전후에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충남도가 설립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천안의료원은 도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관계기관과 연계한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의 검사비·수술비·입원비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의 적기 치료를 돕고 지역·계층 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김 과장은 “7000례 달성은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만든 결과”라며 “천안의료원을 믿고 치료를 맡긴 환자와 보호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충남도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대식 천안의료원장은 “이번 성과는 천안의료원이 쌓아온 전문진료 역량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함께 보여준다”며 “수술부터 재활·지역사회 복귀까지 책임지는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의료원은 앞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해 관절염·골절·척추질환 등 근골격계 분야의 전문진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단과 수술, 입원치료, 재활, 일상 복귀를 잇는 의료서비스도 확대한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