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국내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오는 7일 필리핀 1호점 오픈을 앞두고 프리오픈 행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리오픈은 현지 운영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오픈 첫날에는 공식 영업 시작 시간인 오전 7시보다 2시간 이른 새벽 5시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뉴별 판매에서는 달고나 라떼, 돌체 라떼, 아인슈페너 라떼, 아메리카노 등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필리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인 오렌지 아메리카노는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커피뿐 아니라 논커피 음료도 고르게 판매됐다.
프리오픈 기간 매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긴 대기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도 높게 나타났다.
컴포즈커피는 프리오픈에서 확보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프로세스를 한층 보완해 정식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메뉴 운영과 체계적인 매장 서비스를 통해 필리핀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컴포즈커피는 최근 내수경기 침체, 저가커피 시장 포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연 이후 현재 현지에서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대만 1호점을 개점했다. 이어 이달 필리핀 1호점까지 선보이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프리오픈 기간 동안 보내주신 필리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리오픈에서 확인한 운영 경험과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랜드 오픈 시에는 한층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