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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봄Wee센터 설립 1주년 병원 협력 체계 강화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이 해봄Wee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병원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해봄Wee센터 개소식 [사진=연합뉴스]

제주 최초의 병원형 '해봄Wee센터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심리검사 등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은 오는 6일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새로운 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해봄Wee센터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와 병원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또는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서중앙병원 룰루랄라Wee센터 지구덕 센터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치유와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봄Wee센터는 개소 이후 2025년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 사무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학년도에는 중고등학생 44명(누적 52건)이 입소해 치료와 교육을 받았다. 이 가운데 38명이 학교로 복귀해 학업을 이어갔다.

2026학년도에는 6월 말 기준 39명이 입소해 24명이 학교로 복귀했고, 15명은 현재 치료와 교육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봄Wee센터가 정서적·심리적 고위기 학생들에게 치료와 배움을 함께 제공하며 학교 복귀를 돕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