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성수석 경기도 이천시장이 지역 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현장을 찾아 교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성 시장은 전날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풀스택(Full-Stack) 엔지니어 양성 과정' 1~2기 교육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지역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 시장은 김병노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장으로부터 주요 교육과정과 반도체 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강의실과 실습실 등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교육부터 청년·중장년 취업 지원 과정,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개강한 경기 미래기술학교 2기 과정은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약 7주간 진행되는 실습형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반도체 공정과 장비 운용, 기구설계, 시스템반도체 설계, 현장 프로젝트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초·중·고 연계 교육과 경기 미래기술학교, 기업 맞춤형 교육 등을 지속 확대해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성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며 여러분은 그 중심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충분히 키워 지역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끄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인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이 연계되는 반도체 인재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