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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관아지서 '여름 물놀이 축제' 개최…국가유산에서 즐기는 도심 피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8일과 29일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주관아에서 즐기는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 물미끄럼틀과 에어풀장, 유아 전용 물놀이장, 물총놀이 공간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가족 휴게공간과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등도 운영해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관아 여름 물놀이 행사 웹 포스터 [사진=양주시]

특히 조선시대 관아 건축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양주관아지를 배경으로 물놀이와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국가유산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역사와 여가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요원과 의료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물놀이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은 물론 수질·위생관리,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철저히 운영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주관아지를 시민 친화형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가유산 공간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살린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