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가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은 기존 치킨 브랜드들의 저녁 위주 '치맥' 문화에서 벗어나 점심부터 저녁까지 하루 중 언제든 bhc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치킨' 공간으로 설계됐다. bhc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메뉴와 공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경험형 매장이다.
1층은 강남역 일대 직장인과 유동 인구를 위한 공간이다. 빠르고 편리하게 bhc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핵심은 튀김 요리용 자동화 로봇 '튀봇'이다. 고객들은 튀봇이 치킨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하며 박스 메뉴 한 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1층 전용 MD도 운영해 bhc만의 정체성과 플래그십의 차별화 포인트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친구·동료와의 소규모 모임이나 혼자 방문한 고객이 여유롭게 머무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이다. 부위와 맛, 후라이드 스타일, 사이즈, 시즈닝 및 디핑 소스 등을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하는 커스터마이징 치킨 '크리스픽'이 이 층의 핵심이다. 식사형 박스 메뉴와 다양한 사이드 조합의 세트 메뉴도 함께 운영되며, 취향이 다른 고객 모두가 자신만의 조합을 찾아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중·대규모 모임 고객과 한국의 치킨·외식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공간이다. 치킨과 치즈볼, 감자튀김, 크리스피 번, 코울슬로 등을 함께 구성한 플래터 메뉴를 비롯해 국물 떡볶이·얼큰 어묵탕·골뱅이무침·닭목살 튀김 등 주류와의 페어링을 고려한 K-푸드 안주 메뉴를 갖춰 한국의 치맥·야식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그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공개 메뉴와 프리미엄 메뉴도 선보인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프리오픈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0명의 참가자들은 프리오픈 전용 웰컴플레이트와 소스 컨디먼트 바를 통해 취향대로 메뉴와 소스를 자유롭게 즐겼다. 프리오픈 한정 굿즈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bhc 플래그십만의 분위기를 가장 먼저 경험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신규 출점을 넘어 bhc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맡는다.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강남에서 점심 수요와 외식 수요, K-푸드 체험 수요를 동시에 검증한 뒤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강남 상권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꾸준한 서울 핵심 상권으로 국내외 외식 브랜드의 격전지로 자리 잡고 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은 bhc가 쌓아온 맛의 자산과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풀어낸 곳으로, 유일무이한 별 하나 스토어"라며 "치킨 한 마리를 넘어 점심 한 끼, 저녁 모임, K-푸드 경험까지 강남을 찾는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는 공간이자 강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