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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 경북수업나눔축제' 개최…AI 시대 미래교실 해법 찾는다

8일 구미코서 교원·학생 함께하는 수업 혁신 축제…질문 중심 수업·AI 교육 방향 공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실 수업 혁신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 축제를 연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8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2026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경북수업나눔축제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질문과 나눔! AI 시대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형 배움의 가치를 확산하고, AI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실 수업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과 교육 혁신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 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실천 중심의 교육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개막식과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수업나눔교실, 수업나눔부스, 체험형 이벤트존, 질문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에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생각을 키우는 미래! AI와 질문으로 그 길을 열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AI 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질문 중심 교육의 중요성, 미래 교실의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수업나눔이 이어진다.

13개 수업나눔교실에서는 66명의 교사가 실제 수업 사례와 교육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 교원들과 함께 수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또 유·초등 14개 팀과 중등 22개 팀이 참여하는 수업나눔부스에서는 다양한 교과 수업자료와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소개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온고이지신, 경북의 교실 어제와 오늘을 잇다' 특별부스도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교실을 체험하며 과거 교육의 가치를 AI 시대 미래교육과 연결해 보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열린 경북수업나눔축제 개막식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이번 축제는 '경북수업나눔축제'와 '질문축제'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 대상 '아하!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와 고등학생 '궁리한마당'도 함께 열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질문하고 탐구하는 미래형 교육문화를 선보인다.

행사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보다 많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교원들이 서로의 수업을 나누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나눔의 장"이라며 "질문과 나눔을 바탕으로 AI 시대가 요구하는 수업 혁신을 학교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실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