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훈 기자] 지난달 28일 붕괴된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에 대한 정밀감식이 3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정밀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해 붕괴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반은 붕괴된 교량의 구조물 전반을 살펴보며 주요 부재의 손상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특히 심하게 녹이 슨 텐션케이블에 주목해 집중적인 채증과 상태 확인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텐션케이블의 부식 정도와 파단 여부, 연결부 손상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교량 붕괴와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이번 정밀감식 결과는 향후 보릿돌교 붕괴 원인을 규명하고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3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에 대한 정밀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고현장 바로옆에 현장본부가 설치돼 있다. [사진=정 훈 기자]3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에 대한 정밀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간어선을 타고 현장에 접근하고있다. [사진=정 훈 기자]3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에 대한 정밀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감식반들이 끊어진 텐션케이블의 단면을 확인하고있다. [사진=정 훈 기자]3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에 대한 정밀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감식반들이 남겨진 교량의 하부로 접근하고있는 있다. [사진=정 훈 기자]3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에 대한 정밀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남은 교량의 아래모습 [사진=정 훈 기자]/대구=정훈 기자(tren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