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어린이세상이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도심 속 대표 가족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어린이세상은 3일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대구어린이세상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와 무료 영화 상영회 '무비 데이'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과 8월 1일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에는 2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첫 행사에서는 삼복을 맞아 전통 음식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들에게 삼계탕 밀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8월 1일에는 더위 괴물 캐릭터를 물총으로 맞히는 야외 체험을 마련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컵을 선물하며 무더위를 식혔다.
여름방학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대구어린이세상은 오는 30일까지 꿈누리관 3층 다목적실에서 대구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무료 영화 상영회 '무비 데이'를 운영한다.
상영회는 매회 오후 3시에 열리며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7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영작은 '주토피아'(5일·19일), '늑대아이'(9일·30일), '리틀 포레스트'(23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수희 대구어린이세상 관장은 "대구어린이세상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 피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어린이세상은 올해부터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