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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흥행…역대 최다 방문 기록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열린 축제에는 7만4325명이 찾았다.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수치다.

농특산물 판매액도 현장 7억1400만원, 온라인 2억2500만원 등 총 9억3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8.3% 늘었다.

포도·복숭아축제장 모습. [사진=옥천군]

올해 축제는 주 행사장을 옥천공설운동장으로 옮기고 그늘막과 냉방·휴식공간, 음수시설을 확대하는 등 폭염 대응과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교통과 질서유지에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5000여명이 몰렸지만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축제에는 포도·복숭아 판매 농가 41곳 등 53개 농가가 참여했다. 역사전시관과 어린이 공연, 플리마켓, 예술제 연계 행사 등도 풍성하게 열렸다.

장민호, 홍지윤, KCM, 솔지, 윤태화 등이 출연한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한 결과,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면서도 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축제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