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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T1-한화생명e스포츠 연파…레전드 그룹 선두권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KT 롤스터가 정규 시즌 1~2라운드 1위 한화생명e스포츠와 2위 T1을 모두 꺾으며 3라운드 1주차를 2연승으로 마무리하고 레전드 그룹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라이엇게임즈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1주 차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15승 5패로 레전드 그룹 선두권 경쟁 합류한 KT 롤스터. [사진=라이엇게임즈]

KT 롤스터는 29일 T1과의 '이동통신사 매치'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3라운드 1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 세트씩 압도적인 승리를 주고받았다. KT 롤스터가 1세트를 36대12의 킬 스코어로 가져가자 한화생명e스포츠는 2세트를 19대7 킬 스코어로 승리하며 맞받아쳤다. 3세트에서는 KT 롤스터가 바론 둥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을 먼저 잡아낸 뒤 승기를 굳혔고 바텀 라이너 '펜리르' 박강준이 활약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 시즌 1~2라운드 1, 2위 팀을 연파한 KT 롤스터는 한화생명e스포츠, T1과 15승 5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트 득실에 따라 순위는 갈렸지만 세 팀이 나란히 15승 5패를 기록하면서 레전드 그룹 선두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스포츠 월드컵(EWC) 정상에 오른 디플러스 기아는 MSI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은 데 이어 '2026 LCK 팀 로드쇼 젠지 홈스탠드 하우스 오브 젠지'에서도 젠지를 꺾으며 3라운드 1주 차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레전드와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2026 LCK 3~4라운드에서 라이즈 그룹에 속한 농심 레드포스가 1주 차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한편 LCK는 북미, 남미,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이스포츠 가운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리그로, 2012년 공식 출범했다. 2025년부터 단일 시즌(4월~9월)으로 진행된 LCK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