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CCTV와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관제망을 강화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현재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총 2106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올해는 6억원을 들여 방범 취약지역과 주요 도로 등 17곳에 CCTV와 차량번호 인식장비를 신규 설치하고, CCTV가 없는 11개 마을 진입로에도 9월까지 방범용 CCTV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후 방범용 카메라와 차량번호 인식장비 41곳도 최신 장비로 교체한다.
관제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CCTV 140대에는 학습형 자동영상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이상 상황을 신속히 포착하고 있다.
주요 장소 109곳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도록 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선 관제요원 17명이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지난해에는 오토바이 번호판 절도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불법 양귀비 재배 4건을 적발하는 등 범죄 예방에도 성과를 거뒀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CCTV와 지능형 분석기술, 비상벨, 관계기관 대응체계를 촘촘히 연결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