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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 부담 ‘확’던다”…화성시, 공공예식장 3곳 확대 운영·예식비 200만원 지원

화성시청 전경 모습. [사진=화성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결혼 부담을 덜기 주기 위해 공공예식장 지원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30일 화성시가족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화성시 공공 예식장(가칭 화성웨딩 아뜰리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화성시 소유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고, 투명한 표준 가격 체계를 마련해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며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개소였던 공공예식장을 올해 △화성시가족센터 만세라운지 △동탄호수공원 현자의 정원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루프탑 등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무료 대관 대상도 확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민 △화성시민의 자녀 △화성시 소재 학교 재학생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자영업자 포함)로, 보다 많은 예비부부가 공공 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예식비 200만원도 지원한다. 예식비 지원금 신청일까지 부부 모두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공예식장이 과도한 결혼 비용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각자의 개성과 가치관을 담은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