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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전동킥보드 화재...소화기 초기 진압으로 피해 최소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30일 이천시 백사면 일대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를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사용하지 않던 전동킥보드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을 발견한 직후 119에 신고한 뒤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이미 자체 진화된 상태였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배터리 분리와 잔불 확인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천소방서 전경 [사진=이천소방서]

이번 화재는 전동킥보드 일부가 소실되는 데 그쳤으며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추가적인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임일섭 서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BC 분말소화기는 일반 화재는 물론 유류화재와 전기화재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기 소화 장비"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