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기존 콜드브루와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이어, 새로운 선택지인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 2종을 내달 3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콜드브루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콜드브루 라인업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디카페인 콜드브루는 전체 콜드브루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카페인 콜드브루 판매량은 올해 2분기 잭전 분기 대비 약 4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출시된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는 기존 자사 콜드브루 대비 카페인 함량을 50% 이상 낮췄다. 그러면서 콜드브루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깊은 바디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일반 원액과 디카페인 원액을 정교하게 블렌딩해 일반 디카페인 커피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제품 라인업은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와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본연의 깔끔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의 조화가 특징이며,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 라떼는 우유를 더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아메리카노 등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음료는 카페인 옵션이 보편화된 반면, 콜드브루의 경우 카페인 옵션을 세분화해 운영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콜드브루 △디카페인 콜드브루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로 이어지는 풀 라인업을 구축하며, 소비자가 취향과 상황에 맞춰 카페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커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두와 카페인 선택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일반 원두와 디카페인 원두를 운영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싱글오리진 디카페인 원두를 추가한 '원두 삼원화'를 구축했다. 이번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 출시로 에스프레소뿐 아니라 콜드브루까지 카페인 선택지를 세분화하며 커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카페인을 조절해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 늦은 시간에도 시원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하프 카페인 콜드브루를 선보이게 됐다"며 "카페인 부담은 반으로 줄이면서도 청량한 콜드브루의 깊은 풍미를 살린 신제품이 여름철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