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의 핵심공약사업인 ‘햇빛연금’에 2개 마을이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1차 공모에 2곳(무장면 사미마을, 부안면 대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각 마을별 1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가 설치될 경우 평균 연간 3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원금과 이자, 운영비를 제하고도 1억원 안팎의 순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고창군에선 9월말 발표될 2차 공모에도 7개 마을이 추가로 도전중으로, 협동조합 구성 등 주민참여 열의가 커 상당수의 마을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부지 검토, 협동조합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 신청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 9기 80개 공약 가운데 ‘전력에너지 경제도시-햇빛·바람연금 지급’을 핵심공약으로 정하고, 관련 공모사업 대응과 성공모델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거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발전수익은 협동조합 운영방식과 마을총회 결정 등에 따라 조합원에게 배분하거나 마을공동기금으로 조성해 주민복지, 취약계층 지원, 마을 환경개선 등 공동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선정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돼 발전수익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차 공모를 준비하는 7개 마을도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창형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