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파두가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Gen6 SSD를 처음 선보인다. AI 데이터센터용 스토리지 제품과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
파두는 오는 8월 4~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FMS는 낸드플래시와 SSD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메모리·스토리지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3500명 이상의 참석자와 1500여개 기관·단체, 1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남이현 대표와 이지효 사장은 샌디스크의 로스 스텐포트 수석 엔지니어와 함께 'AI 스토리지의 미래: 실리콘 혁신부터 하이퍼스케일 효율성까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파두는 기조연설에서 AI 인프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 방향과 Gen6 SSD 개발 성과를 소개한다. 처리량과 지연시간(레이턴시), 전력 효율을 함께 높이는 설계 방식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적용 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스텐포트 수석 엔지니어는 고용량 낸드플래시와 저장장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관측(Observability) 기술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환경 변화에 따른 플래시 메모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파두는 행사장에서 최고 등급인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Executive Premier)' 참가사로 대형 부스를 운영한다.
Gen6 SSD를 비롯해 Gen6·Gen5 SSD 컨트롤러, AI 스토리지 서버, 전력 솔루션, 액체냉각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Gen6 성능 시연과 AI 스토리지 데모도 진행한다.
또 현지 고객사 및 협력사와 미팅을 열어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FMS는 기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Gen6·Gen5 SSD 컨트롤러와 전력 솔루션 등 AI 데이터센터용 제품을 바탕으로 빅테크와 하이퍼스케일러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