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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경기도 최초 의용소방대 '드론전문운용반' 출범…재난 대응 역량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30일 경기도 최초로 의용소방대 '드론전문운용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방 드론 재난 현장 활용 시연회를 통해 본격적인 현장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이천소방서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능력과 현장 운용 체계를 선보이며 첨단 기술 기반의 소방 대응 역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범한 드론전문운용반은 이천소방서 소속 남·여 의용소방대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소방 드론 2대와 현장 지휘 및 통제 역할을 수행할 컨트롤 차량 1대를 운영한다.

이천소방서 전경 [사진=이천소방서]

시연회에서는 △드론 전달식 △감사패·임명장 수여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실종자·요구조자 탐색과 응급의료 물품 전달 △고성능 스피커를 활용한 재난 현장 경보 방송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한 내부 수색과 재실자 대피 유도 등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한 다양한 임무 수행이 진행됐다.

문용태·서은화 이천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드론전문운용반 출범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화재 현장 정보 수집과 실종자 수색, 자연재난 예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소방 가족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섭 서장은 "경기도 최초로 출범한 의용소방대 드론전문운용반은 재난 현장의 위험 요소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한 입체적인 수색·구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드론전문운용반 운영을 통해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은 물론 실종자 수색, 자연재난 예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