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케이뱅크가 두나무(업비트)와 법인 관련 입출금 거래를 협의 중이다. 가이드라인은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김민찬 케이뱅크 코퍼레이트 그룹장 30일 상반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업비트와는 2020년 제휴를 시작해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재계약 절차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두나무와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영 케이뱅크 전략실장은 "소호(SOHO) 여신과 가계 여신 모두 1분기보다 2분기에 자산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분기 이후 단위로 자산이 증가해 3분기에 더 많은 성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하반기 실적은 시장 금리 상승에 따라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며 "여신의 듀레이션이 수신보다 짧고, 여신 중 50% 이상이 만기 6개월 이하인 만큼 하반기에 순이자마진(NIM)과 이자 이익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상반기에 급감한 비이자이익은 순차로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병주 케이뱅크 사업본부장은 "앱에 유입되는 트래픽을 이용한 광고나 증권 계좌·신용카드 대출 연계, 무신사·네이버 등 타사와의 제휴, 스테이블 코인 등 신기술 신사업을 통해 비이자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두수 케이뱅크 리스크관리실장은 "소호(SOHO) 여신을 포함해서 상반기 여신이 순중했지만, 전체적으로 건전성 관리는 양호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시장 변동의 여지가 있어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