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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교통이 바뀌면 부산의 미래도 달라진다”

가덕신공항·북항 재개발·도시철도망 확충 ‘속도’
“시민 안전 최우선” 현장 중심 의정 강조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제10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에 선임된 조상진 의원은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교통과 도시 인프라를 꼽았다.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도시철도망 확충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이동 편의는 물론 도시 경쟁력까지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재선 의원으로 다시 의정활동에 나선 조 위원장은 남구의 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추진하는 데도 무게를 뒀다. 도시철도와 트램, 광역교통망을 연계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조상진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30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다음은 조상진 건설교통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아이뉴스24 : 재선과 함께 건설교통위원장이라는 중책도 맡았다. 각오는.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다시 한 번 믿고 선택해 주신 남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은 더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겠다.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등 부산의 미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뉴스24 : 지난 9대 의회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를 꼽는다면.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교통과 경제, 복지를 함께 챙기는 ‘투트랙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부산항선이 포함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서 남구 교통망 확충의 기반을 마련한 일이다. 또 뿌리산업 지원 조례 개정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지원 조례 제정,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아이뉴스24 : 건설교통위원회가 앞으로 가장 집중할 과제는 무엇인가.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건설·교통 정책은 시민의 일상과 부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야다. 안전한 교통환경과 균형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원도심 재창조 사업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시철도와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

아이뉴스24 : 여야가 함께 추진해야 할 교통 정책이 있다면.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교통과 도시 인프라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다. 노후 도로와 교량 안전관리, 대중교통 혁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가덕도신공항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은 여야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다. 시민의 안전과 부산의 미래를 기준으로 협력과 견제가 균형을 이루는 건설교통위원회를 만들겠다.

아이뉴스24 : 남구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남구는 북항과 문현금융단지, 대학가를 품은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하지만 노후 주거지 정비와 교통 혼잡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필요한 예산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

아이뉴스24 : 재개발과 함께 교통체계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구상은.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재개발이 성공하려면 교통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오륙도선 트램과 부산항선 등 도시철도망을 조속히 추진하고, 재개발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동서고가로 철거와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연계해 보행과 대중교통, 도로망이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뉴스24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부산은 새로운 도약의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늘 가슴에 새기고 말보다 실천, 보여주기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