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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통 소주 500만병 ‘피싱 주의보’…경찰·기업 손잡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이 주류업체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등 피싱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선다.

충북경찰청(청장 신효섭)은 30일 충북소주와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효섭 충북경찰청장과 천영태 충북소주 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양 기관을 대표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경찰청과 충북소주 관계자들이 30일 피싱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피싱사기로부터 충북도민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범죄예방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북소주의 대표 상품인 ‘시원한 청풍소주’ 보조상표(라벨)에는 ‘모르는 번호, 황당한 내용 어서 끊자!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1394로 전화하세요’라는 예방 문구가 삽입된다.

해당 라벨이 부착된 제품은 앞으로 6개월간 도내 마트와 음식점 등에 약 500만병이 생산·출고될 예정이다.

신효섭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이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홍보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태 충북소주 총괄본부장도 “충북경찰청과 협력해 도민들이 피싱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