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는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 큐비스택(대표 박대영)과 양자 회로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큐엑셀'(QXel) 국내외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큐엑셀은 양자컴퓨터 없이 가상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GPU 메모리와 보조 스토리지를 계층적으로 활용해 기존 양자 시뮬레이터의 메모리 한계를 최대 43큐비트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큐엑셀을 고객사 내부에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방식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IBM Qiskit과 아마존 브라켓 SDK, 자나두 페니레인 등 주요 양자 개발도구와도 호환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 시장 조사, 고객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산업별 양자컴퓨팅 활용 사례를 발굴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검증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는 "큐엑셀을 바탕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HPC·AI 인프라를 연결해 고객의 양자컴퓨팅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큐비스택 박대영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양자컴퓨팅 활용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큐엑셀 공식 출시를 앞두고 기술의 시장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일본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쿠나시스(QunaSys)와 협력하기로 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