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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국조특위' 한 달 연장…다음달 18일 '올공 재검표'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 내부 현장조사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여야 합의로 활동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한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재검표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 특위는 다음달 18일 핸드볼경기장 안에 발이 묶인 투표용지 247만장을 특검 입회 하 재검표한다는 방침이다.

국조특위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 기간 연장의 건'과 '국조특위 운영 일정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가 내일로 종료되는 국정조사 활동 기간 연장과 선관위 특검법의 이날 본회의 통과를 최종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특위 의결에 따라 국조특위 활동 기간은 내달 30일로 연장된다. 국조특위는 내달 10일 3차 청문회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같은달 18일에는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검증을 한 뒤, 특검 활동이 개시될 경우 당일 특검 입회 하 재검표도 실시한다. 국조특위는 28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활동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검표 일정은 여야 협의에 따라 추후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주진우·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특검 수사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재검표 일정 확정에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에 국조특위 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추후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일정 조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