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평택~교대·사당 잇는 노선 신설되나?…평택시, 광역교통망 확충 건의

평택~교대·사당 잇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 건의
M5438·5503번 출퇴근 시간대 증차 및 2층 버스 투입 요청
최 시장 "시민 체감할 수 있는 30분 생활권 교통환경 조성할 것"

최원용 평택시장과 관계자들이 29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교통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최원용 시장이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대광위를 방문해 위원장과의 면담을 갖고 '평택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주요 광역교통 현안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시장은 우선 대광위 준공영제 광역버스 2개 노선의 신설을 요청했다.

건의된 노선은 '평택지제역~소사벌지구~용죽지구~교대역' 구간과 '서정리역~송탄터미널~브레인시티~사당역' 구간이다.

또 극심한 혼잡을 빚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광역버스(M5438번, 5503번)의 증차와 함께 2층 버스 투입을 건의하며 대광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평일 기준 하루 52회 운행되는 M5438번은 평택지제역에서 강남역을 잇는 대표적인 광역급행 노선이다. 하루 18회 운행하는 5503번 광역버스는 안중터미널을 출발해 의왕 요금소를 거쳐 사당역까지 운행하며, 의왕 요금소에서 강남·잠실·양재 등으로 환승이 가능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이와 함께 시는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개발과 관련해 도로 등 필수 기반 시설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선제적이고 충분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대광위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원용 시장은 "평택은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 성장하면서 광역교통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평택 전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평택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광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광역교통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와 정책 반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