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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용궐산 자연휴양림 하늘길 8월 임시 휴장

데크 오일스테인 도포·그늘막 설치 등 보완공사 거쳐 9월 재개장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용궐산 자연휴양림 하늘길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하늘길 목재 데크의 오일스테인 도포와 그늘막 설치 등 시설 보완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용궐산 자연휴양림 하늘길 [사진=순창군 ]

용궐산 하늘길은 해발 646m 용궐산 암벽을 따라 조성된 잔도 형태의 데크길로, 섬진강과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연간 십만 명이 찾는 순창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목재 데크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집중호우에 노출되는 시설 특성상 목재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오일스테인 도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하늘길 전 구간의 목재 데크에 오일스테인을 도포해 목재의 갈라짐과 뒤틀림, 부식을 방지하고 시설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늘이 부족해 여름철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구간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 속에서도 휴양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와 함께 난간, 계단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과 보수 작업도 병행해 시설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휴장 기간 중에는 하늘길 구간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며, 군은 휴양림 입구와 주요 진입로에 휴장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휴장 사실을 사전에 적극 알려 방문객 혼선을 방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늘길을 찾아주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임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휴장 기간 동안 시설 보완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9월 1일부터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