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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김주성)가 초고압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30일 열린 353회 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최경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영주-신중부 초고압 송전선로 괴산군 통과 반대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초고압 송전선로가 산림과 농촌지역을 통과할 경우 자연환경 훼손과 경관 변화, 주민 생활환경 악화, 지역개발 제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사회적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주민 참여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괴산군 통과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기존 송전선로 활용과 대체 노선 검토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환경 훼손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추진도 요구했다.

괴산군의원들이 30일 열린 353회 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최경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영주-신중부 초고압 송전선로 괴산군 통과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사진=괴산군의회]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